↑이번 한일 교류 투어로 일본을 방문한 한국의 중고생들. 기모노(유카타)가 잘 어울립니다.
여름 방학 중인 한국의 중고생들을 동반해 일본을 관광하면서 현지의 중고생들과 한일 청소년 교류회를 실시했습니다.
우선 한국측에서는 각자가 구입하고 갖고 간 한글이 디자인 된 멋진 텀블러를 선물 하고 그 후에 일본측의 아이들이 준비해 준 제스추어 게임이나 보물 찾기 게임 등을 즐기면서 서로 하나가 되었습니다.
밤 늦게 교류회가 끝이 나고 그후에도 아쉬운 듯이 “함께 편의점에 다녀 오겠습니다.”라고 하고 있으니 그냥 편의점만 가고 작별하는 줄로 생각한 저는 방에 가서 일찍 자 버렸습니다. 그런데 아침 식사 시간에 들어 보니까, 그 후에 한번 더 돌아오고 편의점에서 사 온 과자를 먹으면서 아침까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합니다. 서로 헤어지기가 아까워서 서투른 말을 서로 구사하면서 밤새 열심히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는 그 열의에 감동했습니다.
한국 애들에게 물으면 “서로의 진짜 생각을 잘 알게 돼서 기뻤다.”라고 하고 있었습니다. 또, 조식 후에는 한국의 중고생들이 일본의 기모노(유카타) 체험도 했는데, 너무 잘 어울리고 표정도 밝았습니다.
사실, 교류회를 하기 전에 첫 일본 관광지로서 규슈 사가현에 있는 나고야성박물관을 갔었습니다. 무엇보다 거기는 사가현이 임진왜란의 만행을 반성하는 목적으로 세운 박물관이어서, 한일 우호를 위해 역사의 진실 그대로를 전시한, 한국 애들에게는 아주 인상 깊은 곳이었던 것 같습니다.
↑한일 청소년 교류회. 한국의 중고생들이 출발 전에 사 온 선물을 건네주고 있습니다.
↑한일 애들이 제스추어 게임을 즐기는 모습. 이것은 아직 시작에 불과합니다.
↑최초로 방문한 관광지는 사가현에 있는 나고야성박물관.
↑임진왜란을 반성해 한일 우호를 바라는 목적으로 이와 같이 한국의 돌하르방도.
↑게다가 안에는 이와 같이 한국의 장승이 서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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